테이스트오브네이처(Taste of Nature)는 강아지를 위한 프리미엄 화식 큐브 브랜드로, AAFCO 기준에 맞춘 균형 잡힌 영양식을 2020년부터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저온에서 조리하여 큐브 형태로 성형 가공 및 냉동해 신선함과 급여 편의성을 모두 잡았어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한 진짜 자연식을 제공합니다. 테이스트오브네이처가 궁금하다면 하단의 링크를 눌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강아지의 건강한 골격 발달을 위해서는 칼슘과 인의 적절한 비율이 필수적입니다. AAFCO 기준에 따르면 성장기와 성견 모두 칼슘:인 비율을 1:1~2:1로 유지해야 하며, 이 비율이 맞지 않으면 골격계 질환과 발달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서 직접 만든 화식이나 시중 수제 화식의 경우 이 비율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반드시 이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칼슘과 인은 단순히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 두 미네랄은 강아지 몸속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흡수되기 때문에, 절대적인 양보다 비율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AAFCO가 권장하는 칼슘:인 비율 기준과 함께, 왜 화식에서 이 비율을 맞추기 어려운지, 그리고 AAFCO 기준을 충족하는 화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AAFCO 칼슘:인 비율 기준
나이별 기준표
AAFCO(미국 사료관리 협회)는 강아지의 생애 단계에 따라 칼슘과 인의 최소 및 최대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래 표는 건물(DM, Dry Matter)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구분 | 칼슘 최소 | 칼슘 최대 | 인 최소 | 인 최대 | 칼슘:인 비율 |
성장기 강아지 | 1.2% | 1.8% (대형견) / 2.5% | 1.0% | 1.6% | 1:1 ~ 2:1 |
성견 | 0.5% | 2.5% | 0.4% | 1.6% | 1:1 ~ 2:1 |
특히 성장기 대형견(성견 체중 32kg 이상)의 경우 칼슘 최대치가 1.8%로 제한되는데, 이는 과도한 칼슘 섭취가 골연골증이나 고관절 이형성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 비율이 중요한가?
칼슘과 인은 강아지 몸속에서 길항작용을 합니다. 이는 소장에서 두 미네랄이 흡수될 때 서로 경쟁하며 영향을 미친다는 뜻입니다. 사료에 칼슘이 많으면 인의 흡수율이 감소하고, 반대로 칼슘이 적으면 인의 흡수율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Merck Veterinary Manual에 따르면, 강아지에게 이상적인 칼슘:인 비율은 약 1.2~1.4:1입니다. 칼슘이 인보다 약간 많아야 하는 이유는 체내 칼슘의 99%가 뼈에 저장되며, 인의 80%가 칼슘과 결합하여 골격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이 두 미네랄은 비타민 D의 도움을 받아 소장에서 흡수되며, 부갑상선 호르몬(PTH)에 의해 혈중 농도가 정밀하게 조절됩니다.
유럽수의영양학회(ECVCN) 전문의들은 "칼슘과 인은 기능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강아지의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골격 발달에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단 1년 이내에 모든 성장 단계가 완료되기 때문에, 이 제한된 기간 동안 충분하고 균형 잡힌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칼슘:인 비율이 맞지 않을 때 나타나는 문제
인이 과다할 때 (칼슘 부족)
고기는 인이 매우 높고 칼슘이 낮은 식품입니다. 예를 들어 닭가슴살 100g에는 인이 약 220mg 함유되어 있지만 칼슘은 단 5mg에 불과합니다. 육류 중심 식단에서 칼슘을 보충하지 않으면 칼슘:인 비율이 1:15~1:20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인이 과다하고 칼슘이 부족한 식단을 장기간 섭취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골격 탈회: 특히 골반과 척추뼈의 미네랄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집니다.
속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 혈중 칼슘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부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며, 뼈에서 칼슘을 빼내어 사용합니다.
병리적 골절: 성장기 강아지의 경우 일상적인 신체 활동만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신장 및 심혈관계 문제: 심한 경우 신장 질환과 심혈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루드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의 Dobenecker 박사는 "성장기에 칼슘 섭취가 부족했던 반려견은 전반적인 골형성이 감소해 일반적인 신체 활동만으로도 다양한 임상 징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인의 결핍 역시 골격 건강에 상당한 부작용을 유발할 뿐 아니라 발달 장애의 원인이 된다"고 경고합니다.
칼슘이 과다할 때 (인 부족)
반대로 칼슘이 지나치게 많은 식단도 문제입니다. 칼슘 비율이 높은 사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길항작용에 의해 소장에서 인의 흡수가 방해받고, 혈중 인산 농도가 낮아집니다. 그 결과 칼슘과 결합할 인산이 부족해져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골화 작용 감소: 뼈가 제대로 단단해지지 않습니다.
골밀도 감소 및 골변형: 뼈의 밀도가 낮아지고 형태가 비정상적으로 자랍니다.
성장기 대형견 고위험: 골연골증, 고관절 이형성증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NRC(미국 국립연구위원회) 연구에 따르면, 성장기 대형견에게 칼슘을 과다 공급할 경우 비정상적인 관절 형성 및 골격 이형성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엄격한 제한이 필요합니다.
화식에서 칼슘:인 비율 맞추기가 어려운 이유
고기의 영양 구성
앞서 언급했듯이 고기는 본질적으로 인이 매우 높고 칼슘이 낮은 식품입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흔히 급여하는 육류의 칼슘:인 비율을 보면:
닭가슴살: 칼슘 5mg, 인 220mg (약 1:44)
쇠고기(살코기): 칼슘 7mg, 인 200mg (약 1:29)
돼지고기(살코기): 칼슘 6mg, 인 210mg (약 1:35)
이처럼 육류만으로는 AAFCO가 권장하는 1:1~2:1 비율을 절대 맞출 수 없습니다. 생뼈(Raw Meaty Bones)를 포함해야 칼슘:인 비율이 약 2:1로 개선되지만, 이 역시 정확한 계산과 급여량 조절이 필수적입니다.
집에서 만든 화식의 위험성
많은 보호자들이 "우리 강아지에게 직접 만든 신선한 음식을 먹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집에서 화식을 만듭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칼슘:인 비율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1. 정확한 영양소 계산의 어려움
재료마다 영양소 함량이 다르고, 같은 닭고기라도 부위와 신선도에 따라 영양 성분이 달라집니다. 또한 조리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가 손실되기 때문에, 정확한 칼슘과 인의 양을 계산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2. 칼슘 보충의 한계
달걀껍질 가루나 뼈가루를 첨가하여 칼슘을 보충하려는 시도가 많습니다. 하지만 달걀껍질은 칼슘만 함유하고 인은 없기 때문에, 달걀껍질만 추가하면 칼슘은 늘어나지만 인은 그대로여서 비율 조정이 어렵습니다. 반면 뼈가루는 칼슘과 인을 모두 포함(약 2:1 비율)하지만, 제품마다 함량이 다르고 중금속 오염 위험도 있어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3. 비타민 D 부족 시 흡수 불가
칼슘과 인을 아무리 많이 급여해도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햇빛을 통한 비타민 D 합성 능력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반드시 식단을 통해 공급해야 합니다.
Whole Dog Journal에 따르면, 집에서 만든 식단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칼슘을 추가하지 않거나, 추가하더라도 양이 부족한 것입니다. 성견의 경우 음식 450g당 약 800~1,000mg의 칼슘을 추가해야 하는데, 이는 달걀껍질 가루로 환산하면 약 1/2티스푼에 해당합니다.
시중 수제 화식의 문제점
"수제", "천연",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로 판매되는 시중 화식 제품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수제 화식은 AAFCO 기준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영양성분 표시 불명확: 많은 제품이 칼슘과 인의 정확한 함량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간식용을 주식으로 오인: 일부 제품은 간식 또는 토핑용으로 제작되었지만, 보호자들이 이를 주식으로 급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연의 함정: 천연 재료를 사용했다고 해서 영양 균형이 맞는 것은 아닙니다.
Royal Canin Academy의 연구에 따르면, 2018년 조사에서 영양 불균형으로 발달성 정형외과 질환(DOD)이 발생한 강아지의 58%가 칼슘 결핍 식단을 먹고 있었습니다. 이는 1998년 조사(61%가 칼슘 과잉)와 정반대 결과로, 최근 수제 화식이나 자연식의 유행으로 인해 오히려 칼슘 부족 문제가 증가했음을 시사합니다.
AAFCO 기준 화식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AAFCO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은 단순히 칼슘과 인의 비율만 맞춘 것이 아닙니다.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모든 필수 영양소가 과부족 없이 적절한 비율로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성장기 강아지의 경우, 생후 1년 동안 뼈가 콘크리트의 4배까지 단단하게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영양 관리가 평생 건강을 좌우합니다. AAFCO 기준을 충족하는 화식은 이러한 성장기 강아지의 특수한 영양 요구량을 과학적으로 계산하여 제공합니다.
테이스트오브네이처는 AAFCO 기준을 충족하는 화식 브랜드로, 70~100도 저온 조리를 통해 영양소를 보존하면서도 병원성 미생물은 제거합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거나 영양 성분이 불명확한 수제 화식과 달리, 칼슘:인 비율을 포함한 모든 영양소가 정밀하게 계산되어 있어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집에서 화식을 만들어 먹이면 칼슘만 보충하면 되나요?
아니요, 칼슘만 보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달걀껍질 가루처럼 칼슘만 함유한 보충제를 사용하면 인과의 비율이 맞지 않아 오히려 불균형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서 화식을 만들고 싶다면, 반드시 수의영양학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칼슘, 인, 비타민 D를 포함한 모든 영양소를 정확히 계산해야 합니다.
Q2. 사료 성분표에서 칼슘:인 비율을 어떻게 확인하나요?
사료 포장지의 성분 분석표에서 칼슘(Ca)과 인(P)의 퍼센트를 확인한 후, 칼슘을 인으로 나누면 됩니다. 예를 들어 칼슘이 1.2%, 인이 1.0%라면 비율은 1.2:1입니다. AAFCO 권장 범위인 1:1~2:1 사이에 있는지 확인하세요. 단, 수분 함량이 높은 습식 사료의 경우 건물(DM) 기준으로 환산해야 정확합니다.
Q3. 화식과 건식사료를 섞어 먹이면 괜찮나요?
AAFCO 기준을 충족하는 건식사료와 AAFCO 기준을 충족하는 화식을 함께 급여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영양 성분이 불명확한 수제 화식이나 간식용 화식을 건식사료와 섞으면, 전체 식단의 영양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혼합 급여 시에는 각 식품이 모두 AAFCO 기준을 충족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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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AAFCO Dog Food Nutrient Profiles, 2016 edition
National Research Council,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Merck Veterinary Manual, Nutritional Requirements of Small Animals, 2024
Royal Canin Academy, Calcium and phosphorus – getting the balance right
Ludwig-Maximilian University, Factorial calculation of calcium and phosphorus requirements of growing dogs, PLOS ONE, 2019
Whole Dog Journal, Calcium in Homemade Dog Food,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