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트오브네이처(Taste of Nature)는 강아지를 위한 프리미엄 화식 큐브 브랜드로, AAFCO 기준에 맞춘 균형 잡힌 영양식을 2020년부터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저온에서 조리하여 큐브 형태로 성형 가공 및 냉동해 신선함과 급여 편의성을 모두 잡았어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한 진짜 자연식을 제공합니다. 테이스트오브네이처가 궁금하다면 하단의 링크를 눌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강아지 오메가3 하루 권장량은 EPA+DHA 기준으로 성견은 0.11g/1000kcal, 성장기는 0.13g/1000kcal입니다. 오메가3는 강아지가 스스로 만들 수 없는 필수지방산이기 때문에 반드시 식단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체중,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지고, 특히 오메가3는 산패되기 쉬운 특성 때문에 신선도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이 글에서는 NRC(미국국립연구위원회)와 AAFCO(미국사료협회) 기준을 바탕으로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오메가3 권장량을 계산하는 방법과 안전하게 급여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NRC 기준 오메가3 권장량
EPA와 DHA란?
오메가3는 여러 지방산의 총칭이고, 그중에서도 EPA와 DHA가 가장 중요합니다. EPA(에이코사펜타엔산)는 염증을 줄이고 심혈관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하고, DHA(도코사헥사엔산)는 뇌와 눈 발달에 필수적인 성분이에요.
EPA는 체내에서 염증 매개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과 류코트리엔의 생성을 억제하면서 항염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 과정은 관절염, 피부 알레르기, 심장 질환이 있는 강아지에게 특히 도움이 돼요. DHA는 신경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뇌 조직의 약 40%가 DHA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성장기 강아지의 인지 능력과 시각 발달에 필수적이죠.
NRC는 성견의 경우 EPA+DHA를 1000kcal당 0.11g, 성장기 강아지는 1000kcal당 0.13g을 권장합니다. AAFCO는 오메가6:오메가3 비율을 30:1을 넘지 않도록 권장하는데, 이는 두 지방산의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체중별 기본 권장량
표: 체중별 EPA+DHA 하루 권장량 (NRC 기준)
체중 | 대사체중(kg^0.75) | EPA+DHA 권장량 |
3kg | 2.28 | 68mg |
5kg | 3.34 | 100mg |
10kg | 5.62 | 169mg |
15kg | 7.62 | 229mg |
20kg | 9.46 | 284mg |
30kg | 12.98 | 389mg |
NRC는 대사체중을 기준으로 계산하는데, 이는 단순히 체중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의 실제 대사율을 반영한 과학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NRC는 안전 상한선을 1000kcal당 2.8g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과다 섭취 시 혈액 응고 지연이나 면역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정확한 계산 방법
NRC 공식
미국 국립연구위원회에서 제시한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EPA+DHA 권장량(mg) = 30 × 체중(kg)^0.75
여기서 ^0.75는 체중의 0.75승을 의미해요. 이 공식은 단순히 체중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대사율을 고려한 과학적인 계산법입니다. 대사체중(metabolic body weight) 개념은 동물의 에너지 소비량이 체중의 0.75승에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합니다. 예를 들어 10kg 강아지가 20kg 강아지보다 단순히 절반의 영양소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체표면적과 대사율을 고려하면 약 60%의 영양소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실제 계산 예시
예시 1: 5kg 소형견
계산: 30mg × 5^0.75 = 30mg × 3.34 ≈ 100mg
하루 EPA+DHA 권장량: 약 100mg
만약 EPA+DHA 함량이 30%인 오메가3 오일을 사용한다면: 100mg ÷ 0.3 = 약 333mg(0.33ml)의 오일 필요
예시 2: 15kg 중형견
계산: 30mg × 15^0.75 = 30mg × 7.62 ≈ 229mg
하루 EPA+DHA 권장량: 약 229mg
같은 오일을 사용한다면: 229mg ÷ 0.3 = 약 763mg(0.76ml)의 오일 필요
예시 3: 25kg 대형견
계산: 30mg × 25^0.75 = 30mg × 11.18 ≈ 335mg
하루 EPA+DHA 권장량: 약 335mg
같은 오일을 사용한다면: 335mg ÷ 0.3 = 약 1,117mg(1.1ml)의 오일 필요
실제 급여할 때는 제품 라벨에 표시된 EPA+DHA 함량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많은 제품이 "오메가3 1000mg"이라고 표시하지만, 실제 EPA+DHA 함량은 300mg 정도에 불과한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총 오메가3 양이 아니라 EPA+DHA 합계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화식에서 오메가3 관리가 중요한 이유
오메가3의 산패 문제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공기, 빛, 열에 매우 취약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탄소 사슬에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데, EPA는 5개, DHA는 6개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어요. 이 이중결합은 산소 분자와 쉽게 반응하면서 과산화물(peroxide)을 생성하는 자동산화(auto-oxidation) 과정을 거칩니다.
산패는 3단계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산소가 이중결합과 반응해 과산화물을 형성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이 과산화물이 연쇄 반응을 일으키며 더 많은 지방산을 산화시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과산화물이 분해되면서 알데히드, 케톤, 알코올 같은 2차 산화 생성물을 만들어내는데, 이것들이 바로 비린내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이에요.
산패된 오메가3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2차 산화 생성물인 4-hydroxy-2-alkenal 같은 알데히드 화합물은 체내에서 단백질, 세포막, DNA와 결합하며 독성을 나타낼 수 있어요. 설사, 구토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세포 손상과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오메가3 보충제의 68%가 권장 산패 기준을 초과했다고 보고되었어요.
신선한 오메가3를 별도로 급여하는 이유
테이스트오브네이처 화식은 오메가3를 의도적으로 제외합니다. 화식은 70~100도에서 저온 조리되지만, 이후 포장-유통-보관 과정에서 오메가3가 산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사료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고온 압출 공정은 더욱 가혹한 조건이어서, 오메가3의 산패가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료에 포함된 오메가3는 제조 후 3-6개월이 지나면 과산화물 수치(peroxide value)가 안전 기준인 5 meq/kg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개봉 후에는 산소 노출로 인해 산패가 더욱 가속화되죠. 이런 이유로 테이스트오브네이처는 보호자님이 직접 신선한 오메가3 오일이나 캡슐 보충제를 선택해서 급여 직전에 추가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하면 산패 걱정 없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오메가3를 제공할 수 있어요. 실제 급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화식을 그릇에 담은 후 오메가3를 계산된 양만큼 주면 돼요. 오일은 냉장 보관하고, 개봉 후 1-2개월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유리병에 담긴 제품 또는 캡슐로 개별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면 빛과 공기에 의한 산패를 최소화할 수 있죠.
오메가3 부족 vs 과다 신호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
털이 푸석해지고 윤기 없음: 오메가3는 피부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부족하면 수분 장벽이 약해지면서 털이 건조해집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각질 증가: 필수지방산 결핍은 피부 염증과 과도한 각질 생성을 유발해요.
관절 불편함, 활동량 감소: EPA의 항염 효과가 부족하면 관절염이 있는 강아지의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로 잦은 감염: 오메가3는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데, 부족하면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인지 기능 저하 (노령견): DHA는 뇌 건강에 필수적이어서, 부족하면 노령견의 인지 능력이 더 빠르게 감소할 수 있어요.
과다 시 주의사항
설사, 구토 등 소화 문제: 지방 과다 섭취는 췌장에 부담을 주고 소화불량을 일으킵니다.
혈액 응고 지연: 오메가3는 항응고 효과가 있어서, 과다 섭취 시 수술이나 외상 시 출혈이 오래 지속될 수 있어요. 수술 예정이라면 최소 1주일 전부터 오메가3 급여를 중단해야 합니다.
체중 증가: 지방은 1g당 9kcal로 고열량 영양소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E 결핍 가능성: 오메가3 대사 과정에서 비타민 E가 소모되므로, 장기간 과다 섭취 시 비타민 E 결핍이 발생할 수 있어요.
면역 기능 저하: 매우 고용량의 오메가3는 오히려 면역 반응을 과도하게 억제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료에 오메가3가 포함되어 있으면 별도로 안 줘도 되나요?
사료 성분표를 확인해서 EPA+DHA 함량이 권장량을 충족하는지 체크하세요. 대부분의 사료는 오메가3 함량이 부족하거나, 제조-유통 과정에서 산패될 수 있어 별도 급여를 권장합니다. 특히 사료에 "오메가3 함유"라고 표시되어 있어도 실제 EPA+DHA 함량은 매우 적은 경우가 많아요. 제조사에 직접 문의해서 정확한 EPA+DHA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용 vs 사람용 오메가3, 차이가 있나요?
강아지 전용 제품을 권장합니다. 사람용은 용량이 너무 크거나 강아지에게 적합하지 않은 첨가물(예: 레몬향, 비타민 D 고함량)이 포함될 수 있어요. 또한 사람용 제품은 강아지의 체중에 맞게 정확한 용량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오메가3 오일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냉장 보관이 필수이고, 개봉 후 1-2개월 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패 방지를 위해 어두운 유리병에 담긴 제품 또는 캡슐로 개별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유리병에 든 제품의 경우 개봉 후에는 병 입구를 꼭 막고 빛이 들어오지 않는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만약 비린내가 심하게 나거나 색이 변했다면 산패된 것이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식물성(아마씨 오일) vs 동물성(생선 오일) 오메가3, 어떤 게 좋나요?
동물성 생선 오일을 권장합니다. 식물성 오메가3(ALA)는 체내에서 EPA와 DHA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강아지는 이 전환 효율이 매우 낮아요. 한 연구에서 아마씨 오일을 6주간 급여한 결과 오히려 EPA와 DHA 수치가 감소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EPA와 DHA가 포함된 생선 오일이나 조류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에요.
테이스트오브네이처 화식은 산패 위험 없이 신선한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오메가3를 제외하고 있습니다. 보호자님이 직접 선택한 신선한 오메가3로 우리 강아지 건강을 완성해보세요. 계산된 적정량을 화식 위에 뿌려주기만 하면, 항염 효과와 건강한 피부,털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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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National Research Council (NRC), Nutrient Requirements of Dogs and Cats, 2006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 (AAFCO), Dog Food Nutrient Profiles, 2016
Bauer JE. The essential nature of dietary omega-3 fatty acids in dogs. Journal of the American Veterinary Medical Association, 2016
Dominguez et al. Enhanced omega-3 index after long- versus short-chain omega-3 fatty acid supplementation in dogs. Veterinary Medicine and Science, 2021
Today's Veterinary Practice, Fish Oil Dosing in Pet Diets and Supplements, 2022
Albert BB et al. Fishing for answers: is oxidation of fish oil supplements a problem? Journal of Nutritional Science, 2015
Yenipazar et al. Effect of packaging and encapsulation on the oxidative and sensory stability of omega-3 supplements. Food Science & Nutrition, 2023